따스한 봄볕에 가까운 강가로 산책을 가보고 싶었던 주말.그러나 매번 미루기만 했던 화분 분갈이가 더욱 시급했던 관계로, 딸도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며 외출한 틈을 타 반료식물을 키우는 식사집사 역할을 오랜만에 날을 잡아 제대로 했습니다.애완동물 식물을 기르다 실내 화분 옮겨 심은 후 물주기잎이 독특해서 키우기 시작한 피토니아~ 어느덧 2년이 지나 처음 만났을 때의 귀엽고 특별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은… 놀라지 마세요.이 모습이 아니라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2년 만에 저렇게 모습이 바뀔 줄이야… 음, 물론 상상도 못 했고 그냥 열심히 물을 주면서 키워왔는데 더 그대로는 아닌 것 같아서 화분 분갈이를 하면서 두 달 전에 새로 넣었던 피토니아와 맞추면서 어떻게든 예쁘게 한 번 더 구성을 해볼 생각입니다.주말 실내화분을 종류별로 모아놓고 열심히 옮겨 심은 후 물주기까지 알차게 하려고 거실에 한 번 펼쳐놓은 흔적~ 카메라 옆에 놓아둔 적은 있었지만 휴대폰으로 틈틈이 찍어본 모습입니다.오랜만에 옮겨 심고 흙 만지면서 하다 보니까 카메라 잡을 틈도 없고 시간도 되게 오래 걸리더라고요.주말 실내화분을 종류별로 모아놓고 열심히 옮겨 심은 후 물주기까지 알차게 하려고 거실에 한 번 펼쳐놓은 흔적~ 카메라 옆에 놓아둔 적은 있었지만 휴대폰으로 틈틈이 찍어본 모습입니다.오랜만에 옮겨 심고 흙 만지면서 하다 보니까 카메라 잡을 틈도 없고 시간도 되게 오래 걸리더라고요.화분은 기존의 것 중 빈 화분을 사용하였으나, 종류에 따라 뿌리 상태에 따라 기존 화분의 크기보다 조금씩 큰 화분을 바꾸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신경을 쓴 부분이라면 옮겨심기용 흙은 평소에 옮겨심을 때 즐겨 쓰는 지렁이가 만들었다는 옮겨심기 배양토를 사용해 펄라이트를 조금씩 섞어주었습니다.사실은 정말 마음을 먹고 더 이상 미루면 안 될 것 같아서 허리가 안 좋은 상태인데 강행군을 했거든요.그래서 오랜만에 화분을 옮겨심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진은 못 찍고.. 그런데 물이 빠질 수 있게 마사토를 먼저 깔아주고 펄라이트를 섞은 가루갈이 흙으로 실내 화분을 가루갈이 해줬으니까 이제는 뿌리를 잘 내리고 잘 자라주길 바랄 뿐입니다.우리 짜미는 그래도 몇 번 거실에서 화분을 심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두 번 정도 와서 보고는 그냥 캣하우스에 들어가서 잤어요.그런데 우리 거미군은 계속 무엇이 신경쓰이는지…후후, 눈이 졸음에 빠져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옆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확인을 계속하듯 끝까지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우리 짜미는 그래도 몇 번 거실에서 화분을 심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두 번 정도 와서 보고는 그냥 캣하우스에 들어가서 잤어요.그런데 우리 거미군은 계속 무엇이 신경쓰이는지…후후, 눈이 졸음에 빠져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옆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확인을 계속하듯 끝까지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우리 짜미는 그래도 몇 번 거실에서 화분을 심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두 번 정도 와서 보고는 그냥 캣하우스에 들어가서 잤어요.그런데 우리 거미군은 계속 무엇이 신경쓰이는지…후후, 눈이 졸음에 빠져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옆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확인을 계속하듯 끝까지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실내 화분 분갈이 후 물주기! 길게는 5년에서 짧게는 1년까지… 크기도 많이 바뀌고, 분가시킨 것도 비록 훨씬 작아진 난천도 있지만 그래도 곁에 오래 있어주는 반려식물 하나처럼 모두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입니다.작년에 힘든 시기에 많이 챙겨주지 못했던 만큼 확실히 상태가 안 좋아지고 모습도 많이 미워졌지만 그래도 이렇게 옆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있기 때문에 생명이 존재한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고 감사한 일입니다.옮겨 심은 후 물주기까지 결심하고 마친 만큼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고 더욱 건강하게 새잎이 많이 나 건강하게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옮겨 심은 후 물주기까지 결심하고 마친 만큼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고 더욱 건강하게 새잎이 많이 나 건강하게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