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부동산을 공부하는 마케터, 메부마, 프레이저입니다.오늘도 새로운 이슈 혹은 최근의 흐름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호겐노노 순위를 보면 이 편안한 세상의 송도가 올라와 있습니다.그래서 오랜만에 송도의 주택 가격과 아파트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e편한세상 바로 옆에 있는 단지입니다.송도 오션파크의 베르디운 아파트에 대해 자세히 정리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최근 실거래가 및 경개매물 정보, 그리고 기본적인 송도 집값 전망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해 보겠습니다.먼저 아파트 정보부터 봅시다.
송도 오션파크 베르디움은 호반건설이 지은 아파트입니다.최고 49층 건물로 초고층 빌딩으로 지어졌습니다.전체 가구 수는 1530가구로 꽤 많습니다.용적률은 49층이라는 높이에도 불구하고 232%라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건폐율이 11%로 낮기 때문이죠.
사용승인일이 2020년 2월로 어느덧 5년째가 되었습니다.면적은 101, 111, 112, 115 평방 미터로 되어 있고 중형 평형 위주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실거래가
송도 오션파크 베르디움 33평형의 최근 실거래가를 보면 6억원대가 많습니다.매물의 평균 가격은 7억원대이긴 하지만 대체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에 실제 거래되는 가격대를 보면 6억원대가 많습니다.작년 초에는 5억원대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은 거래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당장 전국 아파트 거래량 관련 기사만 봐도 매매가 하락뿐 아니라 거래량도 줄어들고 있는 게 현 시장 분위기입니다. 지방뿐만 아니라 서울도 거래량이 1년 만에 다시 최저라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송도는 그래도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인근 지역의 시세와 거래 추이도 간단히 살펴봅시다.e편한송도는 현재 28평형이 실거래가 5억원에 달해 상당히 하락한 거래가 나왔습니다.33평형을 중심으로 보면 대부분 6~7억원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더샵 마리나베이의 경우 8억원대로 주변 단지보다 더 비싼 편입니다.
송도 오션파크 베르디움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 그래프 추이를 보면 대부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긴 합니다. 과거 고점 대비 하락해 현재는 계속 횡보하고 있고 거래량도 2022년에 크게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회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송도 더 샤프 마리나 베이는 가구 수에 비해 거래량은 다소 적은 느낌도 있습니다.최근 실거래가가 많이 올라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배경도 있을 것 같네요. 경매 물건의 근황
다음은 송도 오션파크 베르디움 경매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최근에는 리치나 호겐노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위와 같이 2개의 물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감정가는 6억4600만원과 5억4700만원입니다.생각보다 감정가보다 낙찰가 사이의 간극이 크지 않습니다.또한 낙찰 가격이 감정가보다 높을 수도 있습니다.즉, 송도 오션파크의 베르디움 경매 수요가 어느 정도 있다는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일단 호건 노노에 올라온 매물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현재 매물로 나온 집보다 시세가 더 저렴하고 매수가 가능하면 수요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작년에는 송도의 집값이라고 하면 다른 지역에 비해 살이 많이 빠졌다는 기사도 많았고 언급도 많았습니다.그런데도 지금은 하향 지지가 잘 되는 이유는 이제 어느 정도 바닥이 난 것도 있고 또 호재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입지
그럼 송도 오션파크 베르디움 맨션의 입지에 관한 내용을 살펴볼까요?
일단 학군 정보를 보시면요.초등학교가 가까워서 많아요.가까운 고등학교가 없다고 하는, 조금 유감입니다만.또 체크해 볼 포인트는 호재입니다.우선 송도 자체가 계획도시이고 아직 호재가 많습니다.개발 여력이 많은 곳입니다.개인적으로 주목하는 호재 중 하나는 GTX-B 노선도 있지만 인천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입니다.물론 아직 예비타당성조사 신청만 했기 때문에 확실한 호재는 아닙니다.하지만 기사가 요 며칠 사이에 많이 나왔어요.어쨌든 기대감을 많이 올려주는 건 사실이에요.매스컴 스탠스가 또한 최근 송도의 집값에 대해 나쁘지는 않습니다.물론이런기사가자주나오는것은꼭좋은것은아닙니다.하지만참고해볼점이긴합니다.단순히 사이클적인 관점 외에도 송도의 집값은 이미 인천의 원도심과는 확실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자체도 부촌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실거래가를 보면 국평 기준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도 드는데요.오늘 소개한 오션파크 베르디움 역시 경매나 매매시세 추이를 보면 부자들이 많이 거주해 깨끗한 신도시 치고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누군가는 제2의 강남 만들기라고 비판적인 칼럼식 기사도 내고 있지만, 저는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어느 지역이든 랜드마크와 같은 도시가 많이 나오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또한 그런 트렌드를 보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꽤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