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제곱미터 약 5평 사이즈의 원룸 장식입니다. 소형 평수라 1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사이즈이며 자칫 조잡해 보이는 인테리어 소품은 철저히 배제하고 벽면을 활용한 액자 인테리어로 미니멀 인테리어를 추구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5평이라는 좁은 사이즈에 최대한 공간 활용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등장한 것은 자유롭게 탈부착 가능한 코너형 모듈 소파입니다. 소파 자체가 개별적으로 분리되기 때문에 어디에나 배치할 수 있고, 언제든지 실내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을 때 비교적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벽 인테리어는 에어컨이 설치된 부분의 벽면만 독특하게 회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맞은편 TV 공간과 톤을 합친 것으로 보입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베이지와 그레이 컬러로 구분하여 나름의 공간 확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 작품은 영국 출신 아티스트 톰 피존 작가의 추상 정물화로
두 번째 작품은 같은 영국 출신으로 현존하는 화가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호크니’ 작가의 Festa 작품이 걸려 있는 모습입니다. 두 그림의 액자 모두 적절히 배치된 모습으로 1편에서는 차분함이, 2편에서는 활기찬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그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평짜리 1인 가구가 사는 원룸 만들기이므로 방은 당연히 하나이며(식탁 뒤에 있는 주방 가벽 뒤편) 거실 천장 조명은 좁은 공간에 최소한의 소품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누리기 위해 매립 등으로 층고가 높아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현관문으로 나오는 공간은 레일 조명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거실과 주방이 딸린 소형 주택 형태이기 때문에 싱크대와 식탁이 딸린 아일랜드 테이블 형태이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싱크대 상부 선반은 천장 끝까지 빈틈없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식탁 맞은편에는 거실 창문이 보이고, 첫번째 사진에서 소개한 에어컨 벽 인테리어 회색과 같은 동선에 있는 TV 벽 인테리어도 같은 톤의 그레이로 마감되어 좁은 공간이지만 최대한 공간을 구분하여 크게 보이도록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주방 벽 뒤편에는 침대와 책상이 들어가는 작은 방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5평 1인 가구가 살기 좋은 원룸 인테리어는 마무리됐다.
하나하나 나눠서 소개해보면 꽤 넓은 느낌이 드는데 사실 5평 공간이면 좁죠? 그래도 필수적인 침대, 소파, 책상을 생각하면 인테리어의 열쇠는 결국 벽 인테리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세요!꾹꾹 눌러 팬으로 만들어주시면 너무 thanks꾹꾹 눌러 팬으로 만들어주시면 너무 thanks